매년 겪는 강아지 진드기 문제, 완벽 차단하는 방법 없을까?

 


1. 강아지 진드기 문제, 매년 반복되는 이유와 해결 방법

✅ 개요

강아지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특히 활발히 활동하며, 매년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골칫거리가 됩니다. 산책 후 강아지의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피부병, 빈혈, 심하면 바베시아증 같은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진드기 문제의 원인, 예방법, 제거 방법, 그리고 완벽 차단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 강아지 진드기란 무엇인가?

2.1 강아지 진드기의 생태

강아지 진드기는 주로 외부 기생충으로, 풀밭, 덤불, 산책로 주변에 서식합니다.
이들은 동물의 체온, 냄새,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해 피부에 달라붙고, 피를 빨며 며칠간 붙어 있습니다.

2.2 강아지 진드기의 활동 시기

  • 4월 ~ 10월: 진드기 활동 극성기

  • 특히 5~9월 사이에는 기온이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 급격히 증가합니다.

  • 겨울에도 실외 온도가 영상이라면 일부 진드기가 생존 가능합니다.


3. 강아지 진드기 감염 시 증상

3.1 초기 증상

  • 피부에 물린 자국

  • 강아지가 계속 핥거나 긁는 부위

  •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는 모습

3.2 진행 시 증상

  • 피부염, 농양, 가려움증

  • 빈혈

  • 발열, 무기력증

  • 바베시아증, 라임병 등 감염병 발생 가능


4. 강아지 진드기 완벽 차단을 위한 예방 전략

4.1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 사용

✔ 바르는 외부 구충제 (스팟온 타입)

  • 목덜미에 바르는 형태

  • 한 달에 한 번 사용

  • 대표 제품: 프론트라인, 넥스가드 스펙트라 등

✔ 먹는 약 (경구용 진드기 약)

  • 강아지가 먹는 형태

  • 작용 기간: 1~3개월

  • 장점: 목욕, 물놀이에도 효과 유지

✔ 진드기 목걸이

  • 6~8개월 장기간 효과

  • 대표 제품: 세레스토 목걸이

4.2 산책 후 꼼꼼한 확인

  • 귀 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주변, 꼬리 밑 등

  • 털이 많은 부위는 손으로 꾹 눌러가며 확인

  • 빗질이나 드라이기로 털을 불려 관찰

4.3 주변 환경 관리

  • 정원, 마당에 풀 제거

  • 진드기 기피 스프레이 사용

  • 집 안에서는 청소기와 스팀청소 자주


5. 강아지 진드기 발견 시 제거 방법

5.1 강아지 진드기 제거 시 주의사항

  •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 입 부분이 남아 염증 유발

  • 손으로 으깨거나 손톱으로 눌러 제거 금지

  • 진드기에서 나오는 체액에 감염 가능성 있음

5.2 안전한 제거법

  • 진드기 제거 전용 핀셋 사용

  • 진드기 머리 쪽을 피부와 수직으로 천천히 당겨 제거

  • 제거 후 해당 부위 소독 필수

  • 제거한 진드기는 밀봉 후 버리거나 알콜에 담가 폐기


6. 강아지 진드기로 인한 질병,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6.1 진드기를 뗀 후 아래 증상이 있으면 병원 방문

  • 발열, 식욕 저하

  • 소변 색이 붉거나 짙은 갈색

  • 심한 무기력, 구토, 설사

  • 진드기 제거 후 부위에 심한 염증, 고름 발생

6.2 강아지 진드기 관련 주요 질병

질병명증상치료
바베시아증빈혈, 발열, 무기력, 혈뇨항원치료, 수액, 입원
라임병관절염, 열, 식욕 저하항생제
아나플라즈마증구토, 설사, 발열항생제

7. 강아지 진드기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7.1 매달 예방약은 필수

진드기 활동 시기 동안은 예방약을 1달도 거르지 않고 사용해야 합니다.

7.2 잔디밭, 풀숲 피하기

가능하면 덜 우거진 산책로콘크리트 도로를 이용하세요.

7.3 다녀온 후 샤워 또는 빗질

귀가 후 샤워나 털 빗질을 통해 외부 기생충을 제거합니다.

7.4 실내 환경도 청결 유지

집안에서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필요합니다.


8. 강아지 진드기 완벽 차단을 위한 수의사의 조언

강아지 진드기는 단순한 피부 문제를 넘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 기생충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사전 예방만 잘 해도 거의 100% 차단이 가능합니다.
수의사로서 권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경구형 예방약 or 스팟온 제품 정기 사용

  • 2차: 산책 후 꼼꼼한 점검

  • 3차: 주거환경 청결 유지

  • 4차: 필요 시 진드기 예방 목걸이 병행

이 네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매년 반복되는 강아지 진드기 문제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9. 마무리하며

강아지 진드기는 생각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방심하기 쉽지만, 방심이 반복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예방빠른 대처입니다.
예방만큼 확실한 치료는 없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꼭 실천해 주세요!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은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나요?

A. 생후 8주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제품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 수의사 상담 후 사용하세요.

Q2. 강아지 진드기를 손으로 떼어도 되나요?

A.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입 부분이 남을 수 있어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3. 진드기 예방약을 해도 물릴 수 있나요?

A. 네, 물릴 수는 있으나 진드기가 빨리 죽어 질병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Q4. 실내에서만 키우는 강아지도 진드기 예방이 필요한가요?

A. 외출하는 보호자, 창문을 통한 유입 등으로 인해 실내 강아지도 진드기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Q5. 진드기 예방약을 두 가지 동시에 써도 되나요?

A. 제품에 따라 병용이 가능한 것도 있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판단 하에 사용해야 안전합니다.